2026년,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입니다. 건강은 챙겨야겠는데, 약국이나 백화점 영양제 가격표를 보면 선뜻 손이 안 가시죠?
그래서 많은 분이 코스트코(Costco)나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향합니다. 카트가 넘치도록 담아도 부담이 덜하니까요. 하지만 “마트 영양제, 싼 게 비지떡 아닐까?” 하는 의구심, 전문가인 제가 해결해 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장보러 가서 ‘내 돈 내산’ 하는 가성비 영양제 BEST 5를 공개합니다.
Part 1. 마트 영양제, 싼 게 비지떡일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오히려 ‘갓성비’입니다.”
코스트코의 ‘커클랜드(Kirkland)’나 트레이더스의 ‘티스탠다드(T STANDARD)’ 같은 PB(자체 브랜드) 상품이 저렴한 이유는 원료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유통 마진과 광고비를 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성분표를 뒤집어 보면, 유명 제약사나 해외 유수 원료사(DSM 등)의 원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려한 포장 대신 실속을 챙긴 것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Part 2. 전문가가 픽한 절대 실패 없는 추천템 BEST 5
수많은 제품 중, 성분 함량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5가지를 엄선했습니다. (※ 2026년 기준, 패키지 리뉴얼 제품 포함)
1. 국민 영양제: 오메가3 (Omega-3)
혈행 건강과 눈 건조를 위해 필수죠. 하지만 아무거나 사면 비린내만 납니다.
- 추천템: 코스트코 ‘커클랜드 슈퍼 오메가3’ 또는 ‘스포츠리서치 오메가3’
- 전문가의 Check:
- 알티지(rTG) 형태인가? 흡수율이 높고 위장 장애가 적습니다. (스포츠리서치 추천)
- EPA+DHA 합: 1,000mg 이상이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가성비를 원하면 커클랜드, 고품질을 원하면 스포츠리서치를 집으세요.
2. 장 건강 지킴이: 유산균 (Probiotics)
온 가족이 매일 먹는 거라 소모량이 엄청납니다. 대용량이 답입니다.
- 추천템: ‘종근당 락토핏 골드’ (코스트코/트레이더스 공통)
- 전문가의 Check: 200포 가까운 대용량 깡패입니다. 균수(CFU)가 아주 높진 않지만, 핵심 균주인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어 ‘데일리 케어용’으로 손색없습니다.
3. 한 알로 끝: 멀티비타민
식사가 불규칙한 현대인에게는 필수입니다.
- 추천템: 코스트코 ‘커클랜드 데일리 멀티비타민’ / 트레이더스 ‘얼라이브(Alive)’
- 전문가의 Check: 커클랜드는 500정에 2만 원대라는 미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다만, 알약 크기가 크고 냄새가 좀 날 수 있습니다. 천연 성분을 선호하신다면 트레이더스의 얼라이브가 속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4. 근육 연금: 단백질 보충제 (Protein)
운동하는 남편, 성장기 아들뿐만 아니라 근감소증이 걱정되는 부모님께도 좋습니다.
- 추천템: ‘옵티멈 뉴트리션(ON) 골드 스탠다드 웨이’
- 전문가의 Check: 헬스인들이 인정하는 ‘국룰’ 프로틴입니다. 유청 단백질(WPI+WPC) 비율이 좋고 맛도 무난합니다. 인터넷 최저가보다 마트 할인가가 더 쌀 때가 많으니 보이면 카트에 담으세요.
5. 피로 회복제: 비타민 B 콤플렉스
커피를 달고 살아도 피곤하다면 비타민 B군이 부족한 겁니다.
- 추천템: 코스트코 ‘커클랜드 슈퍼 B-콤플렉스’
- 전문가의 Check: 에너지 대사에 필수인 비타민 B1, B2, B6, B12가 고함량으로 들어있습니다. 500정 대용량이라 하나 사면 회사 동료들과 나눠 먹어도 1년은 먹습니다.
Part 3. 전문가의 쇼핑 꿀팁 & 주의사항
1. “욕심부리다 다 버립니다” (유통기한 확인)
마트 영양제의 유일한 단점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500정짜리를 샀는데 유통기한이 6개월 남았다면? 혼자서는 절대 다 못 먹습니다. 구매 전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기한이 짧다면 이웃이나 가족과 ‘소분(나눔)’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2. 코스트코, 회원권 없이 들어가는 법?
코스트코는 연회비가 있죠. 자주 안 가는데 회원권 만들기는 아깝다면? ‘코스트코 상품권’을 구매해서 가시면 됩니다. 상품권 소지자는 회원권 없이도 입장 및 결제가 가능합니다. (단, 회원 할인가 적용은 안 될 수 있음)
Part 4. 결론: 카트 채우기 전, ‘결제 수단’ 확인하셨나요?
영양제 5개만 담아도 10만 원, 2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여기서 잠깐! 그냥 아무 카드로 긁으시나요?
- 코스트코: 현대카드 또는 현금만 가능.
- 트레이더스: 삼성카드 제휴 할인 혜택이 강력함.
마트 제휴 카드를 잘만 써도 월 3만 원 이상, 연간 36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는 영양제 10병 값입니다.
🛒 마트 영수증보고 놀라셨나요?
코스트코/트레이더스/이마트 갈 때 그냥 결제하면 바보! 전월 실적 없어도 **[마트/쇼핑 10% 할인]** 되는 카드로 생활비를 방어하세요.
건강도 챙기고 지갑도 챙기는 현명한 2026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알림] 본 콘텐츠는 2026년 마트 판매 상품 기준이며, 재고 상황 및 가격은 매장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니며,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